요코하마 VS 히로시마

◈요코하마

아즈마 카츠키(8승 2패 2.04)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섭니다. 9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아즈마는 리그전 재개 이후 23이닝 2실점이라는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앞선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도 8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두는등 히로시마 상대로의 아즈마는 에이스급 투구를 확실히 해줄수 있는 투수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오세라 상대로 6회말 간신히 1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DeNA의 타선은 원정에서 살아난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특히 8회말의 득점 찬스를 놓친게 너무나 큰 편입니다. 이마나가의 승리를 허공으로 가볍게 날려버린 야마사키 야스아키는 2년 연속 호투를 기대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히로시마

노무라 유스케(1승 0.00)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6일 한신과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노무라는 노련한 투구가 무엇인지를 똑똑히 실력으로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이번 경기가 첫 원정 경기고 하마스타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다는 점은 분명한 불안 요소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마나가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야마사키를 무너뜨리면서 사카쿠라 쇼고의 동점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득점한 히로시마의 타선은 그야말로 놀라운 집중력을 자랑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좌완에게 약하고 우완에게 강한 흐름이 이어진다는게 강점이자 약점이 되는 부분입니다. 오오세라 강판 이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쿠리바야시와 야사키를 쓰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코멘트

또다시 DeNA의 불펜이 무너지고 히로시마의 뒷심이 발휘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마나가에게 막힌 타선은 아즈마에게도 막힐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물론 전날 오오세라 상대로 DeNA의 타선이 고전하긴 했지만 노무라의 원정 징크스를 고려한다면 이번엔 이야기가 다를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야쿠르트 VS 요미우리

◈야쿠르트

타카하시 케이지(3승 5패 3.59)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9일 한신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부활투를 보여준 타카하시는 최근 2경기 연속 6이닝 1실점 이하의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금년 요미우리 상대로 홈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도 이번 경기에 기대를 걸게 하는 요소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요미우리의 투수진 상대로 호세 오수나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야쿠르트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타격이 살아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매우 치명적입니다. 그나마 중심 외인타자들이 제 몫을 해낸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할 듯합니다. 2이닝을 완벽히 막아낸 승리조는 가장 신뢰할수 있는 투수들일 것입니다.

◈요미우리

요안 멘데스(1승 2패 2.06)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9일 DeNA와 홈 경기에서 8이닝 4안타 무실점의 위력투를 보여준 멘데스는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바 있습니다. 다만 도쿄돔만 나가면 대단히 평범한 투수가 되어버리는 문제가 이번 경기 최대의 난관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3회초 피터즈 상대로 터진 요시카와 미츠오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요미우리의 타선은 또다시 홈런에 죽고 사는 문제가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피터즈에게 막힌 타선이 타카하시를 공략하는건 쉽지 않을듯합니다.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7회에 추가 실점을 하지 않은게 기적 같을 것입니다.

◈코멘트

홈런을 치지 못하는 요미우리의 타격은 기대가 되지 않습니다. 전날 피터즈에게 고전한 타자들이 살아나길 기대하긴 어려울듯합니다. 물론 멘데스의 투구는 기대의 여지가 있지만 원정 투구는 아쉬움이 있고 현재의 요미우리 불펜은 언제 흔들려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요코하마 승

[[핸디]] : 요코하마 승

[[U/O]] : 언더 ▼

[[승패]] : 야쿠르트 승

[[핸디]] : 요미우리 승

[[U/O]]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