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VS 히로시마

◈요미우리

포스터 그리핀(4승 4패 3.46)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섭니다. 5일 주니치 원정에서 4.1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그리핀은 리그전 재개 이후 2경기 연속 5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그나마 홈에서 강한 편이고 히로시마 상대로는 홈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는 것이 내세울수 있는 부분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히로시마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4점을 득점한 요미우리의 타선은 홈런에 죽고 사는 팀임을 새삼스레 증명한 바 있습니다. 일단 홈 경기에선 화력을 기대할 여지가 많은 편입니다.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텨낸 불펜은 나름 제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히로시마

모리시타 마사토(4승 2패 1.93)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5일 한신과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모리시타는 제구가 조금 흔들린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앞선 도쿄돔 원정에서 6이닝 2실점 투구를 피로했는데 이번 경기도 비슷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사키 이오리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7안타 완봉패를 당한 히로시마의 타선은 원정 경기의 타격이 영 좋지 않은 편입니다. 특히 좌완 공략 문제는 이번 경기에서도 약점이 되듯합니다.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나카자키 쇼타가 슬슬 늙어가는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코멘트

선발이 막아내고 홈런으로 이깁니다. 전날 경기는 요미우리의 승리 공식이 그대로 적용된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경기도 그 흐름이 이어질듯합니다. 좌타자가 많은 현재의 히로시마에게 있어서 원정에서 그리핀 공략은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결국 모리시타가 잘 막아줘야 하지만 최소한 우투수 상대로 요미우리의 타선은 홈 경기에선 장거리포가 잘 나오는 편입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소프트뱅크 VS 세이부

◈소프트뱅크

반도 유고(3승 1패 2.95)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5일 니혼햄과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반도는 홈에서 부활을 해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금년 세이부 상대로 1이닝 무실점 투구였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로서의 제 역할을 해줘야 합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스미다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좌완 투수 상대로 주전 라인업중 6명을 좌타자로 올리는 바보 같은 라인업으로 패배를 자초하고 말았습니다. 팀 최대의 약점은 감독이라는 현지 팬들의 비난은 정당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4.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만이 고생이 많았습니다.

◈세이부

이마이 타츠야(3승 2패 3.48)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4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8이닝 1안타 무실점의 투구로 복귀전을 장식했던 이마이는 투구 상황만 정상이라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줄수 있음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금년 소프트뱅크 상대는 처음이지만 돔이 아닌 야외 구장이라는 점이 오히려 이마이에게는 강점이 될수 있습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칼 스튜어트 상대로 7안타 3볼넷으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세이부의 타선은 연패를 탈출했다고 해도 여전히 타격감은 좋다고 하기 어려운 편입니다. 야마카와 호타카의 복귀가 불가능에 가까워진것도 앞으로의 전망을 어둡게 하는 부분입니다. 간신히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매일이 외나무 다리를 타는것 같습니다.

◈코멘트

또다시 타카 마츠리의 저주는 또다시 이어졌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타카 마츠리 기간이라는게 소프트뱅크의 타자들에겐 압박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고 키타큐슈 구장 승률은 바닥을 달리는 중입니다. 게다가 반도는 야외 구장 투구가 좋지 않은 타입인 반면 이마이는 야외 구장에서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타입이고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요미우리 승

[[핸디]] : 요미우리 승

[[U/O]] : 언더 ▼

[[승패]] : 세이부 승

[[핸디]] : 세이부 승

[[U/O]] : 언더 ▼